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는 미국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 톰 삭스(Tom Sachs)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로, 그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Space Program)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전시는 NASA의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설치 및 조각 작품들로 전시합니다. 우주의 무한대 가능성을 탐험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미션을 통해 인간의 창의력과 기술적 진보의 한계를 탐구합니다. 톰 삭스는 DIY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독특한 세계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아티스트 톰삭스 소개
톰 삭스는 1966년 뉴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기계 조작과 제작 과정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는 웨슬리언 대학교에서 시각 예술을 전공한 후, 뉴욕에서 다양한 매체를 다루며 현대미술가의 경력을 쌓습니다. 현대미술 작가로, 일상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독창적인 설치물과 조각 작품을 제작합니다. 그의 작품은 '브리콜라주' 기법을 통해 현대 소비주의와 기술, 산업 디자인의 탐구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인간의 창의력에 대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1990년대 뉴욕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 개최하였고 대표작으로 "Hello Kitty Nativity", "Tea Ceremony", "Space Program" 시리즈가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우주 탐사를 주제로 한 스페이스 프로그램 시리즈 작업 외에도, 대중문화와 럭셔리 브랜드를 재구성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톰삭스는 에르메스, 샤넬, 프라다 등의 상징적 로고를 해체하여 새로운 조형적 의미를 부여하거나, 코카콜라와 맥도널드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를 소재로 인간의 욕망과 소비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밖에도 나이키와 함께 제작한 '마스 야드(Mars Yard) 스니커즈 시리즈'는 실용성과 예술성을 융합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MoMA 등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작가의 작업은 단순한 조각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관람객들에게 미적 경험을 넘어서 과학과 철학,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대표적 작품 < 스페이스 프로그램 >를 마주하며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주요 작품들은 톰삭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은 톰삭스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의 우주 탐사 계획을 재구성한 대형 설치와 조각 작업 200여 점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1920년대와 1970년대 아폴로 프로그램에 매료된 후, 현재까지 우주탐사에 필요한 최첨단 도구와 우주선을 일상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핸드메이드로 제작합니다. Moon Mission (2007):는 달 탐사를 주제로 한 DIY 우주선 및 달 탐사 장비 및 가상의 달 표면을 재현한 설치물이 포함됩니다. 이 작품은 인간의 상상력과 과거의 기술적 꿈을 상징합니다. Mars Mission (2012)은 화성 탐사를 다룬 탐사하기 위한 가상 임무를 다룬 작품으로, 붉은 행성에서 인간이 직면할 수 있는 생존 기능성성과 도전을 탑 구합니다. 핸드메이드 로버와 환경 재현 설치물이 특징입니다. Europa Mission (2017)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에서 생명체를 탐구하며 물과 생명체 생존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과학적 발견과 함께 인간의 희망과 신비를 설치한 작품입니다. Infinity Mission (2025):은 이번 전시의 핵심 작품으로, 우주의 무한대 가능성을 우주와 인간 상상력의 끝없는 가능성을 탐험하는 대형 설치물과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표현합니다. 각 작품은 그 자체로 독립적이지만, 전시의 전체적인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며 우주탐사의 철학과 상상력을 조화롭게 구성합니다.
200여 점의 작품 감상할 기회
이번 전시는 톰삭스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랜>을 총망라한 세계 최초, 최대규모 전시회입니다. 무한한 상상력이 담긴 전시 구성으로 지구에서 우주의 공간을 상상하며, 눈으로 보는 작품을 넘어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함께 탐험하는 전시입니다. <스페이스 프로그램> 최초로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개인전으로, 조각, 대규모 설치, 영상, 멜티미디어 작품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과 과거의 우주 탐사 당시 발굴한 유물 그리고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신작들이 전시됩니다. 한국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디자인한 굿즈가 최초로 공개되며, 전시 관람객에 한하여 구매 가능합니다.
전시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 전시 1관이며,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입니다.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 25일(금) ~ 9월 7일(일)까지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 입장 마감은 오후 7시입니다
티켓 가격은성인 15,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이고, 현대카드 회원 할인 혜택 제공됩니다.
전시 장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곡선형 건축물로, 도시적 미학과 미래적 비전을 담고 있는 공간이며, 서울의 현대적 상징이자 국제적인 문화 중심지입니다. DDP는 유려한 곡선형 디자인과 혁신적인 공간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국제 전시와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는 대형 설치물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예술적 체험을 즐기는 공간입니다. DDP는 전시회 외에도 주변에 서울 패션 거리와 전통 시장이 위치하여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적 공간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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