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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쁜 마음을 그리다> 서울 속 유럽 딜쿠샤

by lamis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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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붉은 벽돌집에서 울려 퍼진 독립의 메시지, 알고 계셨나요? 
서울 도심 속 서양식 주택 ‘딜쿠샤’는 단순한 건축물로,
예술, 역사, 문화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1. 딜쿠샤의 역사, 독립운동의 증인

<출처: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Dilkusha)는 1923년 미국 언론인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서울 독립문 근처 언덕에 지은 2층 규모의 서양식 주택입니다. '딜쿠샤'란 이름은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을 뜻하며, 인도의 궁전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테일러는 고종의 승하와 3·1 운동을 세계에 보도한 인물로, 그의 집은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거점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방치되었던 이 집은 복원 과정을 거쳐 2021년 일반에 공개되었고, 지금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다시 살아나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2. 지금 방문할 수 있는 딜쿠샤

 

딜쿠샤는 현재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해설도 운영 중입니다. 3호선 독립문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400년 된 은행나무와 붉은 벽돌집 외관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조용한 힐링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죠.

 

항목 정보
운영시간 화~일 09:00~18:00 (입장마감 17:3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전시해설 평일 4회, 주말 2회 / 사전예약 권장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2길 17

 



3. 특별전시: 기쁜 마음을 그리다 (2024.12.03 ~ 2025.11.23)

<출처:비지트서울>

‘기쁜 마음을 그리다’ 전시는 어반스케쳐스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딜쿠샤의 외형, 상징, 공간, 역사를 예술로 재해석한 전시입니다. 총 122명의 시민 작가들이 참여해 제출한 176점 중 64점의 작품이 선정되어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림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 기간은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1월 23일까지, 딜쿠샤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주제 1: 은행나무골 붉은 벽돌집, 딜쿠샤
  • 주제 2: 딜쿠샤를 빛낸 황금빛 꽃다발
  • 주제 3: 기쁜 마음의 빛깔
  • 주제 4: 딜쿠샤, 어느 독립운동가의 집

 

Q&A

 

Q. 딜쿠샤는 누구나 관람 가능한가요?
A. 네,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Q. 전시해설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A.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Q. 전시 중인 그림은 구매 가능한가요?
A. 전시 목적이므로 작품은 비매품이며, 관람만 가능합니다.

 

Q. 아이들과 함께 참여 가능한가요?
A. ‘내가 그리는 딜쿠샤’ 체험 공간에서 아이들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Q. 주차는 가능한가요?
A.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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