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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장줄리앙 종이세상> 작가의 설치 작품 에 대해

by lamis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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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줄리앙 종이세상 전시회
< 출처 : 인터파크 >

장줄리앙의 종이세상(Paper Society) 전시는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일러스트레이션의 경계를 재정의하는 장줄리앙의 창작 세계를 담고 있는 특별한 기획전입니다. 이 전시는 현대 사회의 집단적 일상과 개인적 경험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종이 인간(Paper People)을 주제로, 장줄리앙 특유의 위트와 심미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그래픽아티스트 작가 소개

장줄리앙(Jean Jullien)은 1983년 프랑스 낭트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며 창작의 길을 걸었고, 런던에 있는 유명 디자인 학교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Central Saint Martins)와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에서 학업을 마쳤습니다. 그의 작품은 간결한 선과 직관적인 색감을 바탕으로 유머와 풍자를 담아 현대인의 생활과 사회적 이슈를 재치 있게 표현합니다. 장줄리앙의 작업은 일러스트레이션을 넘어 회화, 설치 미술, 조각, 애니메이션,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폭넓은 창작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세계 곳곳의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전시되었으며,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코무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삼성, 그리고 레고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한 작업은 그의 예술적 스타일이 상업적 맥락에서도 얼마나 유연하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그는 2015년 파리 테러 사건 이후 ‘Peace for Paris’라는 심볼로 전 세계의 평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장줄리앙은 예술적 성취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는 데에도 중점을 두며, 그의 작품은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위트 넘치는 < 장슐리앙의 종이세상 > 작품 

장슐리앙의 종이세상의 작품은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과 메시지를 담아 현대 사회를 상징적으로 재해석한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이(paper)라는 친숙 하면서도 독특한 매체를 활용하여, 현대 사회와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깊이 탐구하는 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 경험과 함께 다층적인 에시지를 전달합니다. 첫 번째 섹션인 Paper Factory는 종이 인간들이 만들어지는 공장의 모습을 재현하여, 현대 사회의 생산 중심적이고 획일화된 구조를 풍자적으로 묘사합니다. 관람객들은 종이로 구성된 거대한 기계들과 그 속에서 탄생하는 종이 인간들을 통해, 인간성과 개인의 정체성이 어떻게 사회적 기계 속에서 변형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섹션인 Paper City는 종이 인간들이 생활하는 도시를 표현한 이 섹션은 현대 도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종이를 사용해 간결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종이로 만들어진 건물들 사이에서 종이 인간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통해 도시적 삶의 아이러니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섹션인 Paper Jungle은 마지막 섹션은 종이 인간들이 자연으로 돌아간 모습을 담아내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상징합니다. 이 공간은 작가의 상상력이 극대화된 작품들로 채워져 있으며, 종이로 만들어진 나무, 동물, 그리고 자연 풍경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평면 인물을 3차원으로 설치한 공간 

퍼블릭 가산은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 178에 위치한 독특한 전시 공간으로,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과 넓은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A동 2층에 위치한 퍼블릭홀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최적화된 공간으로, 전시장 내에서는 작품 감상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퍼블릭 가산에서 열리며, 2024년 9월 27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의 주제는 ‘종이를 통한 사회의 재구성’으로, 종이라는 매체를 활용하여 현대 사회를 비판적으로 탐구하고 관람객들에게 다층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장줄리앙은 전통적 일러스트레이션의 틀을 깨고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통해 자신의 독창성을 드러내며,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자리잡았습니다. 전시 작품은 거대한 설치 작품, 회화, 조형물, 그리고 영상 작품까지 다양한 매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공간은 작가의 창의적 상상력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환경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며, 입장은 오후 6시 50분에 마감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퍼블릭 가산은 현대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기프트샵, 카페, 라운지 등이 있어 작품 감상 후에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프트샵에서는 전시와 관련된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카페에서는 전시와 연계된 독특한 메뉴를 선보여 감상 경험을 확장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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