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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알렉스 키토> 일상의 특별함을 담다

by lamis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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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키토
<출처:그라운드 시소>

2025년 5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개최되는 알렉스 키토 사진전은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흑백 필름 카메라를 통해 포착해 온 일상적인 순간들의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 키토는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과 뛰어난 구도 감각으로 평범한 듯 보이는 풍경, 인물, 사물 속에서 강렬한 드라마와 섬세한 감정을 길어냅니다.

침묵 속에서 이야기를 길어내는 사진가

알렉스 키토는 필름 사진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탐구하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현대 사진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드러나는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기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키토는 주로 도시의 풍경, 거리의 사람들, 그리고 주변의 사물들을 필름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그의 사진은 단순히 보이는 것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조화, 절묘한 구도, 그리고 순간적인 감정의 포착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합니다. 키토의 작업 방식은 전통적인 필름 촬영과 현상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편리함 대신, 필름 카메라 특유의 질감과 톤, 그리고 수동 현상 과정에서 얻어지는 섬세한 표현은 그의 사진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합니다. 그의 사진 속 인물들은 종종 익명으로 등장하지만, 그들의 표정, 몸짓, 주변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삶의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시의 건축물이나 거리의 풍경은 절제된 색감 속에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간의 흐름과 그 속에서 변화하는 인간의 삶을 묵묵히 보여줍니다. 알렉스 키토는 온라인 플랫폼과 독립적인 전시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왔으며, 그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은 많은 사진 애호가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의 개인전은 그의 작품 세계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며, 사진이 지닌 timeless 한 매력과 깊은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상의 드라마, 알렉스 키토 개인전

Chapter 1. 콜로라도의 사계는 알렉스 키토의 영감의 근원이자 그의 사진작가 여정의 시작점입니다. 이 작품은 콜로라도의 날카로운 산봉우리, 생동감 넘치는 야생동물, 그리고 맑은 호수를 중심으로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을 담아냅니다. 작가는 목적 없이 대지를 누비며 자연이 변화하는 순간들을 포착하였으며, 약 60점의 작품을 통해 자연의 마법 같은 변화를 소개합니다. 이 작품은 관람객에게 콜로라도의 장엄한 자연과 그 속에서 발견한 소중한 순간들을 경험하게 합니다. Chapter 2. 고요한 빛의 축제는 일출, 일몰, 달빛이 만들어내는 꿈같은 색감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세상이 깨어나기 전의 파스텔빛 새벽부터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붉은 노을까지, 하늘이라는 거대한 캔버스에서 포착한 빛의 마법을 전시 공간으로 옮겼습니다. 이 작품은 자연의 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관람객에게 빛과 색채의 조화로운 순간을 경험하게 합니다. Chapter 3. 세상에 없는 곳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풍경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작가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오리고 붙이는 콜라주 작업을 통해 미지의 대지를 창조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꿈속을 유영하듯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특한 풍경을 탐험하게 합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Chapter 4. 삶의 작은 순간들은 알렉스 키토가 세계 37개국을 여행하며 포착한 특별한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때맞춰 피어난 야생화,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 끝없이 이어지는 백야의 순간 등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행 속에서 발견한 찰나의 순간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관람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사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전시와 문화 콘탠츠,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그라운드시소 이스트는 '일상 속 예술 정원'을 표방하는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의 새로운 지점입니다. 기존의 성수, 명동, 서촌 등에 이어 강동 지역에 새롭게 문을 연 그라운드시소 이스트는, 다양한 예술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라운드시소의 특징인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기존의 미술관과는 다른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알렉스 키토 사진전이 개최되는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역시, 흑백 사진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더욱 몰입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섬세하게 공간이 구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 지역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알렉스 키토 사진전을 통해 깊은 예술적 감동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알렉스 키토의 초기 작업부터 최근 연작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흑백 사진 작품들을 통해,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치 않는 인간의 본질과 삶의 단편들을 묵직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절제된 색감은 피사체의 형태와 질감,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더욱 강조하며,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알렉스 키토 사진전은 2025년 5월 23일(금)부터 9월 28일(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최종 입장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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