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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구하우스>기획전 소개와 블루룸 정보에 대해

by lamis 202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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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우스뮤지엄
<출처:구하우스뮤지엄>

구하우스 뮤지엄은 독특한 콘셉트와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예술의 전당으로, 자연과 예술이 완벽히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경기도 양평의 청정한 자연 속에 자리한 이 미술관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함께 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미술관 창립자인 구정순 관장의 철학인 "예술품은 소유를 넘어 공유되어야 한다"는 정신 아래 운영되며, 이 철학은 미술관의 모든 전시와 프로그램에 투영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예술이 하나되는 뮤지엄 구하우스 

구하우스 뮤지엄은 경기도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한 현대미술 전문 미술관으로, 국내외 다양한 유명 작가들의 현대미술작품과 디자인 소품을 다채롭게 전시되어 있으며,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소장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호크니의 디지털 포토콜라주 작품으로, 작가의 특유의 색채와 구성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서도호의 작품은 일상의 공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실크와 스테인리스 스틸로 표현된 독창적인 설치미술 작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하우스 뮤지엄은 이러한 정통 예술품뿐만 아니라,  앤디 요더의 감초 사탕으로 만든 신발 작품처럼 재치 있고 실험적인 작품도 선보입니다. 자비에 베이앙의 모빌 작품은 공기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며, 크리스토 자바체프의 대지미술 드로잉은 자연 속에서의 예술적 개입을 시각적으로 제안합니다. 미술관은 공간을 거실, 서재, 주방 등과 같은 일상의 모습으로 꾸며 관람객들이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관람기간은 3월 ~10월, 11월~ 2월은 관람시간의 차이가 있으며, 수요일에서 금요일은 13시부터 17시, 마지막 입장시간은 16시입니다. 토, 일, 공휴일은 10시 30분부터 18시까지이고 마지막 입장시간은 17시까지입니다. 

기획전 <소유 & 공유>

2025년 첫 기획전인 <소유 & 공유>는 구하우스 뮤지엄이 2024년에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구하우스 뮤지엄의 철학을 더욱 깊이 탐구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현대사회에서 예술이 개인적인 소유의 영역을 넘어, 공유와 참여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전시는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됩니다. 전시는 네 가지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섹션은 작품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다양하게 조명합니다. 첫 번째 섹션은 전통 회화 기법의 재해석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현대적 감각과 예술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들입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재료와 질감의 독특함을 탐구하여, 새로운 차원의 미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세 번째 섹션은 이야기를 담은 서사적 작품들로 관람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시도하며,  마지막 섹션은 전통과 상상력의 결합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을 통해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열린 마음과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며, 예술의 다양한 표현요소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작가들로는 이병철의 <PCS,2018>, 김영미의 < 뿔이난 아이>, 김기태의 <나를 앉은 의자>, 추미림의 <Maker>, 키키 스미스 < Crystals>, 최영순 <The word>, 윤석남의 <너는 우박창고에 가 본 적이 있니?>등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블루룸 과 STAY와 HAPPY HOUR

블루룸은 구하우스 뮤지엄 별관에 위치한 특별한 숙박 및 체험 공간으로, 예술 작품과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 가구로 꾸며져 있습니다.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예술과 디자인으로 가득 찬 특별한 공간입니다. 내부공간은 SMEG 냉장고와 커피머신 등 현대적인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머물며 예술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STAY'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취사를 제외한 모든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룸 해피아워( HAPPT HOUR)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블루룸 공간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음료가 포함된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고,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뮤지엄은 수목과 들풀 그리고 조가 작품이 어우러진 정원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북한강변 산책길은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두물머리, 세미원 등의 명소도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블루룸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구하우스 뮤지엄은 자연, 예술, 그리고 삶의 조화를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합니다. 자연과 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진 이곳에서의 경험은 지속적인 감동, 예술과 삶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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