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녀와 함께 따릉이 즐기기!” 서울시가 어린이와 가족의 교통 복지를 확대하며, 13세 미만 아동도 보호자와 함께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가족권’을 도입했습니다. 이동의 자유와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서울시의 정책, 지금 확인해 보세요!
서울시 따릉이 정책, 왜 가족권을 만들었을까?
서울시가 2025년 4월 23일부터 시행한 '따릉이 가족권'을 도입합니다. 이 정책은 '교통약자 배려', '시민 생활 편의 증대', '친환경 교통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전거 문화의 확산을 유도합니다.
가족권의 도입 배경: 규제 혁신에서 출발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2월 '규제철폐 보고회'에서 따릉이 가족권 도입을 규제혁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기존에는 만 13세 미만 아동이 따릉이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가족권 제도 도입을 통해 부모의 감독하에 자녀도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따릉이 가족권, 어떻게 이용하나요?
가족권은 현재 일일권에만 적용되며, 요금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이용자는 따릉이 앱에서 가족 등록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구성원 수에 따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단계 | 내용 |
|---|---|
| 1단계 | 앱에서 ‘이용권’ 선택 |
| 2단계 | ‘가족 등록 관리’ 메뉴로 이동 |
| 3단계 | 자녀 생년월일 및 보호자 정보 입력 |
| 4단계 | 가족관계 인증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
| 5단계 | 안전 수칙 동의 및 부모 인증 |
| 6단계 | 가족권 구매 후 이용 |
어린이 안전은 어떻게 보장되나요?
가족권 이용 시 반드시 ‘자전거 안전 수칙’을 읽고 동의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절차가 아닌, 자전거 문화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교육적 기능도 수행합니다.
앱 내에서는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방식으로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향후 영상 콘텐츠나 자전거 이용 교육 프로그램과도 연계될 계획입니다.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따릉이? ‘재배치 사업’도 함께
서울시는 따릉이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참여 재배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직접 따릉이 위치를 재배치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마일리지(1회당 100원)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업은 이미 티머니 Go 앱을 통해 2023~2024년 시범 운영되었으며, 2025년부터는 따릉이 앱에서도 정식 운영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혼잡 해소에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왜 지금 따릉이 가족권이 중요한가?
서울의 자전거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 서울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6명이 ‘자전거가 가장 효율적인 단거리 이동수단’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가족권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 세대 교통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합니다.
Q&A
Q1. 따릉이 가족권은 어느 연령까지 가능한가요?
A.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만 해당되며,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합니다.
Q2. 가족권으로 하루에 몇 번까지 탈 수 있나요?
A. 기존 일일권과 동일하게 1시간 또는 2시간 기준으로, 이용 시간 내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Q3. 따릉이 가족권과 정기권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가족권은 일일권에만 한정되며, 정기권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Q4. 마일리지 적립은 어떤 방식인가요?
A. 따릉이 재배치 미션을 수행하면 건당 100원씩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요!
Q5. 자녀가 자전거를 탈 줄 모르면요?
A. 가족권은 보호자 감독 하에 이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자전거 운전 능력은 별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보호자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서울시 따릉이 정책, 미래에는 어떻게 달라질까?
서울시는 향후 AI 기반 자전거 배치 시스템, 전기 자전거 확대, 관광형 자전거 노선 개발 등을 통해 따릉이의 활용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가족권은 그 첫걸음으로, 시민의 교통 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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