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잠시, 그리고 영원히 (2025)

전시 기간: 2025년 6월 13일 ~ 9월 20일
장소: 더현대 서울 ALT.1 갤러리 (서울 여의도)
개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ALT.1 갤러리에서는 2025년 6월 13일부터 9월 20일까지 미국 리얼리즘 화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대규모 회고전 ‘잠시, 그리고 영원히’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그녀의 1957년 초기작부터 2025년 신작까지 총 100여 점의 원화와 40여 점의 드로잉 및 소품을 통해 그녀의 회화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193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난 앨리스 달튼 브라운은 코넬대학교와 오벌린 칼리지에서 자유예술을 전공하였으며, 1970년대부터 뉴욕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창문, 커튼, 바다, 햇살 등 일상적인 공간을 서정적으로 담아내며, 현실과 감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브라운의 작품은 빛과 그림자의 섬세한 조화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자연과 건축 요소가 혼합된 독특한 리얼리즘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존슨 미술관 등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뉴욕에서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전시 작품 및 구성 특징

이번 전시는 시간 순으로 구성되어 작가의 예술적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 되었습니다. 대표작 ‘Summer Breeze’, ‘Doorway to the Sea’, ‘Evanescence’ 등을 포함해 그녀의 빛과 자연, 정적 공간을 주제로 한 주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또한, 평소 공개되지 않았던 드로잉과 습작 소품도 함께 전시되어 그녀의 창작 과정과 사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람객은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서, 기억과 감정이 흐르는 회화적 명상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정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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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잠시, 그리고 영원히 |
기간 | 2025년 6월 13일(금) ~ 9월 20일(토) |
장소 | 더현대 서울 ALT.1 갤러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
운영 시간 | 월~목: 10:30~20:00 / 금~일: 10:30~20:30 (입장 마감: 종료 1시간 전) |
입장료 |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등 |
※ 유의사항: 일부 전시장 내 사진 촬영 금지 / 플래시 사용 금지 / 음식물 반입 제한
더현대 ALT.1: 백화점 속 예술 공간의 진화
ALT.1은 2021년 개관 이후 단기간에 누적 유료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백화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문 전시관 수준의 유료 전시를 상시 운영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앤디 워홀, 테레사 프레이타스, 폼페이 유물전 등 굵직한 전시를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외 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복합몰의 롤모델로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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