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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라프 <Song of the Siren> 4인전

by lamis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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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라프
<출처:갤러리 그라프>

<갤러리 그라프>는 2025년 4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 김지희, 도병규, 손진형, 송효원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한 그룹전 《Song of the Siren》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매력과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네 작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시대의 감수성을 담아내는 네 명의 시선

이번 전시 《Song of the Siren》에서는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온 네 명의 작가, 김지희, 도병규, 손진형, 송효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지희 작가는 섬세한 관찰력과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일상의 풍경과 내면의 감정을 담아냅니다. 붓의 섬세한 터치와 다채로운 색감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상에 잠기게 하며, 익숙한 듯 낯선 화면 구성은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보여줍니다. 주변의 사물과 현상을 통해 얻은 영감을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 언어로 재해석하며, 현대인의 삶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도병규 작가는 물질의 본질과 형태의 탐구를 통해 독창적인 조각 작품을 선보입니다. 견고한 재료를 다루는 그의 손길은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섬세하며, 이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깊은 사유의 공간을 제시합니다. 전통적인 조각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새로운 형태와 질감을 창조하며, 물질과 공간,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손진형 작가는 회화와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합니다. 그의 작품은 실험적인 시도와 예측 불가능한 표현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사회 현상과 개인의 내면세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독특한 상상력과 위트 넘치는 표현 방식을 통해 동시대의 다양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킵니다. 송효원 작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에너지를 섬세하고 감각적인 회화로 표현합니다. 붓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섬세한 색채 표현은 자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의 순환과 변화 속에서 느껴지는 깊은 감동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색채와 율동적인 붓 터치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자연 풍경을 그려냅니다.

예술가의 눈으로 포착한 세상의 단면들

이번 전시 《Song of the Siren》에서는 김지희, 도병규, 손진형, 송효원 네 작가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그들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김지희 작가의 작품에서는 일상적인 풍경 속에서 포착한 특별한 순간들이 섬세한 붓 터치와 독특한 색감으로 표현됩니다.  특히, 빛과 그림자의 미묘한 변화를 포착하는 능력은 그의 작품에 깊이와 생동감을 더하며,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도병규 작가의 조각 작품들은 견고한 재료가 지닌 물성과 형태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묵직한 질감과 강렬한 형태는 공간 속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물질의 본질과 형태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의 대표작 <Fetishrama>는 인형을 소재로 유년기의 기억과 억압된 감정들 , 분열된 자아를 시각화시켜 재해석합니다.  손진형은 외화, 살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회현상과 내면세계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탐구합니다. 그의 작품들은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기도 하고, 때로는 위트와 유머를 통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송효원 작가의 회화 작품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에너지를 섬세하고 감각적인 색채로 담아냅니다. 붓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다채로운 색감의 조화는 자연의 생동감과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하고 심리적인 안정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빛과 색의 조화를 통해 표현되는 자연의 순간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잔상으로 남을 것입니다.

예술과 소통의 플랫폼, 갤러리 그라프

<갤러리 그라프>는 용산에 위치한 현대 미술 전문 갤러리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신진 및 중견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갤러리 그라프는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작가와 관람객, 그리고 지역 사회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향합니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했던 사이렌처럼, 네 작가의 작품들은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펼쳐지는 그들의 예술적 언어는 익숙한 듯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며, 잠재된 감각들을 일깨우고 깊은 사유의 세계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봄날의 설렘과 함께 다가온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하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입니다. 갤러리 공간은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규모와 특성을 가진 전시 공간을 통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채로운 형태의 작품들을 효과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은 2025년 4월 9일 (수) 부터 5월 10일 (토)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매주 월요일 휴관)까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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